與 "이번주 여야의정 협의체 윤곽나올 수 있게 의료계와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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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이번 주까지 윤곽이 나오도록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그래도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협의체에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하거나 지난번 의료단체 회견에 참여했던 단체들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한 수석대변인은 "그런 부분들까지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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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이번 주까지 윤곽이 나오도록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그래도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진전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자가 '협의체에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하거나 지난번 의료단체 회견에 참여했던 단체들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한 수석대변인은 "그런 부분들까지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등 8개 단체는 지난 13일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시점에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공의와 대화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수석대변인은 "대화하고 있다"면서 "전공의가 현재로선 1만3000명 정도 되는데, 두루두루 만나고 있다. 사직 전공의와 소통하는 단체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며 "정략적인 접근을 택한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를 배제(패싱)하겠다는 것은 의료공백 해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발상"이라며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여·야·의·정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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