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세븐아일랜드카페, 특별전 'TRASH TO TREND :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29일까지
가덕도에 위치한 세븐아일랜드카페(공동대표 김지휴·김찬휴)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특별전시 〈TRASH TO TREND: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사회에 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세븐아일랜드카페는 가덕도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여러 섬에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여유, 고요, 흥미로움, 만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하늘 작가, 아커드, 어스어스가 함께 하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하늘 작가는 롤스로이스, 무신사 등과의 콜라보를 진행해 온 작가로 폐소재로 만든 의자와 깨진 조명들을 다시 재탄생시켜 만든 조명을 전시한다. 나아가 친환경 의류 브랜드 ‘아커드’는 패션과 지속 가능성의 조화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어스어스와 함께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키링 제작 이벤트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김하늘 작가는 9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창작 과정과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지휴 대표는 “우리의 소비와 자원 활용 방식이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세븐아일랜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베이커리 테이크아웃 메뉴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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