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10월 3일 개막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웰컴투신관동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다.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청년과 젊은 가족 위주의 공주 최대 규모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문화도시 선정 이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시브랜딩 만들기 ‘웰컴투우리마을’이 같은해 1차 ‘웰컴투신관동’ 행사로 진행됐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며, 백제문화와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올해 축제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특히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18명)이 자비로 방한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개막 첫날인 3일(목) 족발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하숙뮤지컬은 길바닥에서 하는 정식 공연이다.
행사 2일차인 4일(금)에는 공주대학로 일대에서 개막식공연, 청소년버스킹,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DJ그린과 DJ뉴진스님의 EDM 파티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토)에도 청년버스킹,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2인조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루이와 가수 유성은, 래퍼 키드밀리의 힙합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 플랫폼솔루션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총괄기획 및 총연출을 맡은 김상훈팀장은 “지난 2년간 긍정의 확산 효과를 바라보며 진행한 문화사업이 신관동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며 “2026년까지 계속해서 공주 신관동에 가장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젊음의 거리 공주대학로 축제인 만큼 백제의 오랜역사와 젊은세대 감각을 더한 공주의 상징적 축제며, 전세계가 하나로 되는 K-POP의 본고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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