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 청렴 정책 등 튀르키에 수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월 23~27일 기간 국제 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대표단이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위밋 악프나르 에레일리구청장을 포함한 4명으로, 두 도시간 교류사업과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 첫 방문 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상공회, 청소, 체육, 공원, 청렴 분야 등 주요시설 시찰과 체험 계획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월 23~27일 기간 국제 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대표단이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에레일리구는 지난 2001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2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위밋 악프나르 에레일리구청장을 포함한 4명으로, 두 도시간 교류사업과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5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24일 오전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방문단을 영접했다. 환영사, 교류 활성화 논의,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광진구의회와 광진구민체육센터를 견학했다.
방문단은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우리구 청렴정책 우수사례 공유▲상공회 간담회 및 광진경제허브센터 방문 ▲광진구 청소과 및 강남자원회수시설 견학 ▲광진광장 공원시설 시찰 등 광진구 우수행정을 배운다. 또, 부산유엔공원에 들러 6·25 참전용사 묘지를 참배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시찰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바쁘신 중에도 우호협력을 위해 내방해 주신 위밋 악프나르 에레일리구청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거리는 멀어도 꾸준히 소통하면 가깝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귀한 걸음 해주신 만큼 좋은 경험과 추억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에레일리구는 면적 2271㎢에 15만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사탕무 재배업, 목축업과 유제품 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