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영화 '사랑의 하츄핑' 中 개봉 관객 20만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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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중국 매출액이 전일 기준 약 748만 위안(약 15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SAMG엔터이 확인한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 'Maoyan' 공식 기록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티켓 매출은 약 748만 위안(약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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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중국 매출액이 전일 기준 약 748만 위안(약 15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SAMG엔터이 확인한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 'Maoyan' 공식 기록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티켓 매출은 약 748만 위안(약 15억원)이다.
중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영화를 관람한 인원의 수가 아닌 티켓 가격의 총합을 주요 지표로 삼고 있다. 해당 금액을 중국의 평균 티켓 가격인 약 35위안으로 나누면 21만명 정도의 관객 수가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람을 위해 영화관에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지난 15일 중국 중추절 연휴 시작과 함께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전날 기준으로 약 748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관람객 수는 약 20만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는 영화 뿐만 아니라 캐치! 티니핑 시리즈가 시즌3까지 방영되며 티니핑 IP(지식재산권) 누적 인지도가 확보된 상황으로, 티니핑 관련 MD(상품기획)·라이선스 매출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중국 영화 시장 환경을 뚫고 현지에 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이번 영화 개봉을 계기로 티니핑 IP의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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