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영원한 재야’ 장기표 원장 지난달 문병

임현범 2024. 9.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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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문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 국립암센터에 방문해 장 원장의 문병했다.

당시 장 원장은 빨리 회복해 김 여사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여사는 장 원장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으나 장 원장은 지난 22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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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문…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지난 22일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빈소에 국민훈장 모란장이 올려져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문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 국립암센터에 방문해 장 원장의 문병했다. 당시 장 원장은 빨리 회복해 김 여사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여사는 장 원장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으나 장 원장은 지난 22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장 원장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워했다고 전해진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 원장의 빈소에 조문했다. 정부는 장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훈장은 함께 노동운동을 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달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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