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 경상권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
2024. 9. 24. 15:41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는 이달 21일 대구 봉무공원 둘레길에서 ‘2024년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수도권(관악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7월 충청권(대전 계족산 황톳길), 8월 강원권(춘천 물깨말구구리길)에 이어 네 번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경상권역 약 300명의 건설기술인이 함께한 이번 걷기대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영구 회장은 “상당한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설기술인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셨다”며 “오늘처럼 거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국가경제 발전의 기적을 이룬 우리 건설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협회가 단단한 구심점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경상권에 이어 전라권(10월 12일)에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수원 화성 성곽길에서 ‘Breakthrough WITH Engineers’ 슬로건으로 전국 건설기술인들이 함께하는 약 1,000여 명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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