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4%↑ 마감…기관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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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가 1%대 강세 마감했다.
기관이 5,600억원 가량 사담으면서 외국인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기관이 5,6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93%), 현대차(1.61%), 신한지주(1.08%) 등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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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24일 코스피가 1%대 강세 마감했다. 기관이 5,600억원 가량 사담으면서 외국인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67포인트(1.14%) 오른 2,631.6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6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지난 1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0억원, 3,5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SDI(2.24%), LG화학(8.46%)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93%), 현대차(1.61%), 신한지주(1.0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KB금융은 3.53% 약세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23포인트(1.62%) 오른 767.3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10원(0.01%) 오른 1,334.9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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