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문화동반자 사업 연수로 글로벌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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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아시아·아프리카 10개국의 문화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전문가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인 '문화 동반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문화 예술인과 기획자 1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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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아시아·아프리카 10개국의 문화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전문가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인 '문화 동반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문화 예술인과 기획자 1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였으며, 참가자들은 문화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화 교육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부산비엔날레와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해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그들이 자국에서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그들이 자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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