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시온 "모태 기아 팬…시구 불발 아쉽지만"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김예은 기자) 그룹 NCT 위시(NCT WISH) 시온이 시구 불발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신보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스테디'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히트 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NCT 위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날 시온은 지난 주말 불발된 야구 시구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기아 타이거즈 시구자로 선정됐지만 우천 취소로 인해 시구를 하지 못했다. 22일에 재도전 하려 했으나 이날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이에 시온은 "시구뿐만이 아니라 모태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 윤영철 선수 복귀전을 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거기 가서 양현종 선수한테 시구 지도도 받고 제가 좋아하는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도 보고 챔피언스필드도 오랜만에 갔다와서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구 스케줄에 함께했던 료는 "제가 호돌이를 좋아하게 됐다. 챌린지도 찍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NCT 위시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