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경북 예산 반영에 최선"…홍준표 "현안 신속 추진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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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신공항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에 필요한 예산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숙원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구·경북~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1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가 진행이 되는데 대구· 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그리고 또 지역 숙원 사업 예산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도 관련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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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APEC 정상회의 특별법 등 약속
국민의힘이 신공항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에 필요한 예산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숙원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구·경북~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1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가 진행이 되는데 대구· 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그리고 또 지역 숙원 사업 예산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도 관련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대구는 민군 공항 통합 시공과 민간공항 토지 조기 보상의 근거 마련을 위한 신공항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을 주셨다"며 "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된 특별법, 달빛철도 건설, 각종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여러 가지 사업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은 내년 경북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APEC 특별법 통과와 양자 기술 인공지능 분야 선도 프로젝트 사업 또 인구 소멸,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북 농업 대전환 사업 이런 주요한 사업들 제안이 있었는데 함께 똘똘 뭉쳐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지난 2년 간 공공기관 통폐합, 산업구조 대개편, 군부대 이전 등 대구 혁신 100가지(과제)를 위해서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신공항, 물 문제, 군부대 이전 등 대구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집단의 억지와 떼쓰기에는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풀 수 없는 매듭은 잘라내야 되고 곪은 종기는 터뜨려야지 완치가 된다"며 "대구는 흔들림 없이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핵심 지지 기반인 만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합심해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그동안 성장판을 넓히고 인재를 키우고 기업이 모여드는 일자리 넘치는 책으로 만드는 중에 있다. 이 모든 것이 당이 국회에서 지원해 준 덕분"이라며 "경북도 후반기에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서 저출산과의 전쟁, 농업 대전환 확산, APEC 준비 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성과로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추 원내대표, 김 의장, 홍 시장, 김 부지사를 포함해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과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둔 조지연·강명구·김형동·이상휘·이만희·송언석·임이자·김정재·구자근·정희용·이인선·최은석·우재준·권영진· 김기웅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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