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주가 뚝↓‥다시 60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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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한창 진행중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고려아연은 24일 오후 1시3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만원(4.15%) 내린 69만3000원에 거래됐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약탈적 행위"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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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한창 진행중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고려아연은 24일 오후 1시3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만원(4.15%) 내린 69만3000원에 거래됐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약탈적 행위"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같은 날 '고려아연 임직원, 노동조합, 고객사, 협력업체, 주주, 지역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께 올리는 글'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구조조정, 해외매각 등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BK는 추가자료에서 고려아연의 영업 이익률 하락 이유,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들에 대한 출자 과정, 이그니오 인수 시 트레이딩 부분의 언급이 없는 이유, 자기 주식 소각 여부, 씨에스디자인그룹과의 관계, 언론에 '백기사'로 언급되는 협력 업체와의 거래 조건 악화 우려 등에 대해 최 회장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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