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참가 기업 10월 11일까지 모집

2024. 9.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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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1월 4일(월)에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의 보건 분야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그리고 중국에 설립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방형 혁신 허브인 아이캠퍼스(iCampus)를 통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피칭 모집대상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및 유관기관으로,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공고문이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칭 모집기간은 10월 11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6~8개 기업에는 결과가 개별 통보되며, 해당 기업은 11월 4일 피칭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

피칭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 기업 2개 기업에는 상금 각 1,500만원과 함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강조하던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에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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