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민 토로 직원에 칼 같은 대답..."화낼 것 같으면 하지 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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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경영인 겸 방송인 백종원이 안동 축제를 위해 직원들의 메뉴 점검에 나섰다.
23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동축제님은 생존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28년 전통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위해 메뉴를 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들의 메뉴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안동의 특산물을 살린 고등어 김밥을 맛보더니 "비리진 않다. 그런데 가시 괜찮겠냐. 위험천만하게, 맛은 괜찮다. 이건 고민을 좀 해보자"며 걱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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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외식 경영인 겸 방송인 백종원이 안동 축제를 위해 직원들의 메뉴 점검에 나섰다.
23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동축제님은 생존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28년 전통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위해 메뉴를 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의 시작부터 백종원은 직원과 "탈을 쓰고 음식을 먹을 수 있나?"라는 고민을 털어놓더니 "약간 억지성이 보이고 화내실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직원의 말에 "화낼 것 같으면 하지 마"라고 칼 같은 대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동안 축제 음식 중 특히 어려웠다고 밝힌 백종원은 "탈춤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어떻게 스토리를 짤까 하다가 춤하면 노래, 노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메뉴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안동의 특산물을 살린 고등어 김밥을 맛보더니 "비리진 않다. 그런데 가시 괜찮겠냐. 위험천만하게, 맛은 괜찮다. 이건 고민을 좀 해보자"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백종원은 고등어 케밥과 비빔밥에 보완할 부분을 꼬집었다. 그는 "비빔밥의 재료가 뻔하다. 비빔밥을 하려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재료를 집어 넣어야 한다. 안동에서만 두할 수 있는 재료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평소에 잘 안 쓰는 나물류"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애외에서 직접 숯불에 고등어를 굽는 직원을 본 백종원은 "왜 맨날 제일 고생하는 코스프레를 하고 그러냐. 영상만 보면 네 아내가 나를 얼마나 싫어하겠냐"고 나무라면서도 "고등어를 좀 구워야 안동인 것 같다. 고생했으니 얼른 집에 다녀와라"라는 격려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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