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 개최

2024. 9. 24. 1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희망콘서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주한 대사, 외교관, 정·재계, 법조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60주년 기념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 사랑을 모티브로 한 세계평화와 희망을 위한 콘서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인류의 복지와 화합, 연대를 이루는 융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화와 사랑, 희망이 가득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희망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는 “음악은 희망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긍정적인 방법이다. 여러분은 희망을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이어서 더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교향악단 메시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110여 명 규모 하나님의 교회 합창단과 중창단은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곡조로 감동을 선사했다.

신동철 서울 동작구의원은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나라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걸 알았는데, 음악을 통해서도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60년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설립돼 175개국 7800여 교회, 370만 신자 규모로 재난구호, 환경정화, 교육지원, 헌혈 등 지구촌과 함께 해온 사회공헌 활동이 2만 9000회에 육박한다. 올해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하는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희망의 숲’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전개하며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했다. 이런 이타적 행보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700회가 넘는 상을 받으며 국제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