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을맞이 발라드 계획? NO…밭 맬 계획은 있어" (라디오쇼)

박서영 기자 2024. 9.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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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을 열며 김태진에게 "이제 가을이지 않냐. 가을하면 발라드인데 따로 노래를 찾아 듣냐"고 물었다.

박명수가 "가을에는 발라드 위주로 선곡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김태진은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냐"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고 밭을 맬 계획은 있다"고 말장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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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을 열며 김태진에게 "이제 가을이지 않냐. 가을하면 발라드인데 따로 노래를 찾아 듣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진은 "선곡하는 게 귀찮아서 라디오를 그냥 틀어놓는다. 제일 트렌디한 노래를 들려 주지 않냐"며 따로 찾아 듣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희같이 나이가 좀 있으면 CD를 구워서 듣지 않았냐. 요즘은 USB 쓰고 그러는데 예전에는 좋은 노래 담아서 듣곤 했다. 근데 요즘은 노래 담을 수가 없는게 다 유료지 않냐. 참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가을에는 발라드 위주로 선곡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김태진은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냐"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발라드 발매 계획은 없고 밭을 맬 계획은 있다"고 말장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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