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유창재 2024. 9.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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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가 2024년도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에 국내주식 위탁운용사가 선정되면 국내 주식 위탁유형 전략 실행을 공고히 하여 중장기 초과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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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성장형·책임투자형 유형 각 2개 총 4개사 이내 선정 예정
[유창재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
ⓒ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가 2024년도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4일 이같은 계획을 알리면서 "이번 선정은 국민연금기금의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장기성장형 및 책임투자형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기금의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장기성장형 및 책임투자형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 국민연금공단 |
특히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우선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지원 분야별 펀드 운용내역 자료 등을 접수받고, 예비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 심사를 거쳐 10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올해 6월 말 기준 기금 전체자산의 13.8%에 해당하는 159조 원을 국내주식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51.4%의 자산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탁운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에 국내주식 위탁운용사가 선정되면 국내 주식 위탁유형 전략 실행을 공고히 하여 중장기 초과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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