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서천·당진 등 수해복구 발빠르게 나선다

홍석원 2024. 9. 24.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23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벼 도복 1785ha, 시설채소 110ha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천군, 논산시, 당진시 피해 지역에 진행된 현장 점검에는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수해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제 약품·농자재 등 가용 가능한 예산과 자원 즉시 지원"
충남세종농협 백남성 본부장이 23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23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벼 도복 1785ha, 시설채소 110ha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천군, 논산시, 당진시 피해 지역에 진행된 현장 점검에는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수해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충남세종농협은수해피해 농가에 대한 방제 약품과 농자재 등 가용 가능한 예산과 자원을 모아 농업현장에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벼 멸구 피해지역에 도복 피해가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수확기 관리요령을 지역농협에 긴급히 전파하여 농업인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긴급방제시 수확기에 잔류농약이 남을 수가 있는 만큼 현장의 상황에 맞게 정밀 방제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수해복구를 위한 임직원 수해복구 봉사단을 긴급히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업 피해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지난 7월 호우피해에 이어 또 다시 집중호우가 피해가 발생해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가 상당하다”며 “농협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