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프앤가이드, 화천그룹 경영권 분쟁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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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에프앤가이드는 2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인 8850원(29.90%)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화천기공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날(24일) 종가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경우 오는 25일 하루 동안 에프앤가이드 매매가 정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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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에프앤가이드는 2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인 8850원(29.90%)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다음 달 31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의안 주요 내용은 이사 선임의 건이며 4인의 후보자에 대해 일괄상정 후 보통결의 요건 충족자 중 다득표 순서에 따라 2인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는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화천기공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하기도 했다.
연일 주가가 과열되면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에프앤가이드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날(24일) 종가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경우 오는 25일 하루 동안 에프앤가이드 매매가 정지될 예정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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