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하향
송금종 2024. 9.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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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내렸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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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하나증권은 24일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내렸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스프레이, 모바일경험(DX) 전 부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걸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부문 성과급과 노조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물량과 가격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고객사들의 재고가 단기적으로 증가하며 스마트폰과 PC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주가의 경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4배로 역사적 PBR 밴드 하단 수준”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기에 주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매매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관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는 견조하지만 스마트폰과 PC향 일반 D램과 낸드 수요 강도가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독보적인 HBM 공급업체고 내년에도 HBM 공급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부정적인 부분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만큼 단기 과락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하나증권은 24일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내렸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스프레이, 모바일경험(DX) 전 부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걸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부문 성과급과 노조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물량과 가격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고객사들의 재고가 단기적으로 증가하며 스마트폰과 PC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주가의 경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4배로 역사적 PBR 밴드 하단 수준”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기에 주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매매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관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는 견조하지만 스마트폰과 PC향 일반 D램과 낸드 수요 강도가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독보적인 HBM 공급업체고 내년에도 HBM 공급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부정적인 부분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만큼 단기 과락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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