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정소민과 달달함 애타셨죠? 많이 나올 것" (아침마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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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엄친아'에서 정소민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황정민과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으로 황정민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감독 임순례),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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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해인이 '엄친아'에서 정소민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황정민과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5년 8월 '베테랑1' 이후 9년 만에 시즌2가 개봉한 것에 대해 황정민은 "제작진에게 시즌 2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불을 지폈다. 저한테는 큰 영광이다. 배우에게 자신의 이름을 건 시리즈물 영화가 있다는 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 때 극장에서 '베테랑1'을 여러 번 봤다고 밝힌 정해인은 "'베테랑2'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너무 기뻤다. 그런데 이후 밀려오는 부담감"이라며 웃었다.
이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으로 황정민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감독 임순례),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황정민은 "처음으로 조연으로 큰 역할을 했다. 대본 분량이 많고, 의자 뒤에 '강수 황정민'이라고 써 있어서 한번도 못 앉았다. 아직도 집에 잘 가지고 있다"고 남다른 에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정해인은 "벌써 6년이 됐다. 드라마에서 제대로 첫 주연을 했던 작품"이라고 회상하며, 대선배인 손예진과의 커플 호흡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웠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서 한다는 게 여러 가지로 어려웠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정해인 신드롬'이었다며 배역과 찰떡이었다는 MC들의 칭찬에 정해인은 "대중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계기다. 정말 감사하고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현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정소민과 러브 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해인은 "달콤한 걸 오랜만에 했는데 너무 뒤늦게 나와서 시청자분들이 애가 타셨을 거다. 앞으로는 많이 나올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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