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교통 문제 해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9.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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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국도 3호선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된 '사남∼정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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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정동 국도 대체도로 조기 착공 위해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국도 3호선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된 ‘사남∼정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박동식 시장이 부산국토관리청 방문해 ‘사남~정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인 ‘사남∼정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사천읍 권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4.1㎞의 왕복 4차로 신설 도로이다. 사업비는 1670억원이고, 100% 국비 사업이다.

현재 사천∼남해구간 국도 3호선은 적정교통량을 초과해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에는 상습차량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항공 국가산단 준공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물류량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의 2단계 사업인 사천∼진주 정 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사업 건의를 해 2025년 하반기 사업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사천시는 1,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국도 3호선을 대체해 교통, 물류 분산에 따른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미 확정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사업의 조기 착공과 더불어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사업의 사천구간 채택을 위해 경남도 및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사업추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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