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위원들 발언 대거 공개...향후 통화정책 여부 주목 [굿모닝 글로벌 이슈]

김채은 PD 2024. 9. 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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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원들이 시장에 복귀하며 다양한 발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발언은 향후 통화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연준 의원들의 발언이 많이 예정되어 있어, 그 내용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난주 빅컷을 지지한 이유를 물가와 고용의 건강한 균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준의 목표가 금리를 정상화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경제를 자극하거나 제한하지 않는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중립금리에 도달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한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를 상당히 많이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2% 목표치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고용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금리를 크게 인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파 인사로 분류되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데이터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올해 11월과 12월 회의 때는 빅컷이 아닌 각각 25BP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S&P 제조업 PMI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제조업 부문에서 약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를 소폭 웃돌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혼조된 흐름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 활동 지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제조업 부문에서, 유럽은 서비스업 부문에서 각각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유로존의 제조업 PMI가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제의 약화 신호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산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커넥티드 차량의 판매와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결정은 국가 안보와 미국 운전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조치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미국 내에서 중국과 러시아와 관련된 기술이 들어간 차량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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