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대학로에서 ‘재즈 소풍’…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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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8일 대학로 일대에서 올해 네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
'JAZZ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예술가들과 함께 재즈공연, 부대행사를 선보이고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종로구는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6월, 8월과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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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8일 대학로 일대에서 올해 네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
‘JAZZ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예술가들과 함께 재즈공연, 부대행사를 선보이고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대학로 대로변 약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차량 통제는 10시부터 21시까지 이뤄진다.
행사의 백미인 ‘JAZZ로 가을소풍 콘서트’는 메인무대에서 1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이진아를 비롯해 프렐류드, 업댓브라운, 색소가이즈 등이 대학로의 가을을 근사한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혜화역 1번 출구 앞 작은 무대에서는 14시부터 ‘재즈 피크닉’이 열린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인디밴드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종로구는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예술가 산책’에서는 가죽 공방, 도예 치유, 비누 공방,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디저트 업체, 카페 참여가 돋보이는 ‘디저트 테이블’과 대학로 공연작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아트마켓’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종로통을 참고하거나 문화과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6월, 8월과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내려놓고, 재즈의 선율이 넘실거리는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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