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아" S.E.S. 슈, 눈물 머금으며 집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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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슈는 "날 사랑하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는 눈물을 흘려 눈화장이 번진 모습으로 "전 이제 집을 나갈 겁니다.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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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슈는 "날 사랑하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는 눈물을 흘려 눈화장이 번진 모습으로 "전 이제 집을 나갈 겁니다.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슈의 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랬어? 아니, 너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선물 안 해도 된다고 했잖아"라고 했고, 슈는 "그게 그거야!"라고 외치며 차에 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왜 이러세요", "연기하신거죠?", "무슨 일 있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동안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하다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바다가 S.E.S. 글들을 올리면서도 슈의 계정을 태그하지 않아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 슈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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