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시청률 상승센데 올림픽 결방…솔직히 미치고 환장” [인터뷰③]

강주희 2024. 9. 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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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원문화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 초반 시청률이 한창 잘 나오던 때 올림픽으로 결방하게 된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한 장나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굿파트너’는 5회까지 방영된 후 2024 파리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약 3주간 결방했다. 3회 만에 10%대 시청률에 돌파하며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던 때였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인간이니 당연히 ‘아 미치고 환장하겠네’라고 생각을 안 할 수 없었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계속 추슬렀다. ‘이 정도도 감사한 줄 알아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안 됐던 작품이 이전에 많았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보냈다”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은 7회 17.7%를 기록, 지난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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