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심야 산책’ 전말… “경호 인력 간식 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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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심야 외출'은 관저 경호 군인 간식을 사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실은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의 심야 외출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김 여사의 외출이 관저 경호 군인 간식을 사기 위한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의소리 측은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 15일 김 여사가 한남동 관저 인근 편의점을 찾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심야 개 산책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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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심야 외출’은 관저 경호 군인 간식을 사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실은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의 심야 외출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김 여사의 외출이 관저 경호 군인 간식을 사기 위한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군 장병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소시지, 음료수 등을 구매하려고 편의점에 갔다는 설명이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늦은 시간을 선택한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앞서 서울의소리 측은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 15일 김 여사가 한남동 관저 인근 편의점을 찾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심야 개 산책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이번 추석 민심은 역대 최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새벽 시간 유유히 동네를 돌며 개를 산책시키는 김 여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악의적인 영상이라며 즉각 비판을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스토킹에 가까운 범죄행위”라며 “서울의소리 측에서 블랙박스로 몰래 녹화한 것으로 사실상 스토킹 영상”이라고 지적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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