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우디 중동 총괄법인장에 채선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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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채선주(사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채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지 올해 25년 차로 창립 멤버 중 한 명이다.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총괄을 거쳐 지난 2022년 대외·ESG 정책 대표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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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채선주(사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채 대표는 국내에서 맡고 있는 업무와 함께 중동 지역 비즈니스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채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지 올해 25년 차로 창립 멤버 중 한 명이다.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총괄을 거쳐 지난 2022년 대외·ESG 정책 대표 자리에 올랐다. 외부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지만 내부에서 홍보, 대관, 마케팅, 인사 등의 업무를 두루 맡으며 경영 전반을 챙겼다. 네이버가 국내 굴지의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사내에서는 ‘해결사’로 불릴 만큼 문제 해결 능력과 공감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채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개척의 포문을 연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네이버와 국내 강소 정보기술(IT) 기업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를 놓겠다는 청사진을 그렸고, 중동 사업의 출발점인 제2 사옥 1784 건립을 이끌었다.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은 지난 2022년 1784를 방문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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