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야"…중장기 계획 수립 지시

강종효 2024. 9. 24. 0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경남을 경제자유자치도로 조성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사무소를 독립시켜 서부 경남으로 확장하는 방안으로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경남을 경제자유자치도로 조성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사무소를 독립시켜 서부 경남으로 확장하는 방안으로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을 경제자유자치도로 만들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하면 법률안 제정까지 노력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중장기 계획을 세워줄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의 발언은 현재 경남도의 경제자유구역 확장 계획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남도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도는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 거제로 확대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사무소를 독립시켜 진주, 사천, 남해 등 경남 서부권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