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슈타인, GM '시장수익률'로 하향..."수익배·당금 성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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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슈타인이 GM(제네럴 모터스) 주식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슈타인은 GM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했다.
GM의 주가는 올해 36% 상승했지만, 애널리스트 다니엘 로에스카는 이제 수익과 주주 배당금 성장에 대한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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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번슈타인이 GM(제네럴 모터스) 주식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슈타인은 GM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했다.
목표가는 54.5달러에서 53달러로 낮췄다. 업데이트된 목표가는 금요일 종가 기준 보다 약 8% 높은 수치다.
GM의 주가는 올해 36% 상승했지만, 애널리스트 다니엘 로에스카는 이제 수익과 주주 배당금 성장에 대한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내 재고 증가가 내년에 가격 압박을 초래하고, 전기차 및 크루즈의 출시는 내년으로 지연돼 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GM의 해외 사업에서의 역풍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에스카는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7.7% 하향 조정했다.
그는 "업데이트된 전기차 전략, 하이브리드 관련 현대차와의 협업 가능성, 크루즈의 발전 등이 추가적인 자본 요구를 초래하고 잉여현금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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