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 열고 성공적 축제 만전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9.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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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26일 열릴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사전 준비 사항 점검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창원특례시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 관리, 국화작품 전시, 교통 대책, 홍보 등 각 분야별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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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전 준비에 만전 당부

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26일 열릴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사전 준비 사항 점검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창원특례시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 관리, 국화작품 전시, 교통 대책, 홍보 등 각 분야별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조 부시장은 “올해는 축제장이 전통시장과 인접한 합포수변공원까지 확대되면서 관람객이 맛보고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대규모 관람객에 대비한 안전 관리는 물론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2전시장 합포수변공원까지 3만7000㎡ 규모의 축제장에는 10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총 12만5000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1전시장(3·15해양누리공원)과 제2전시장(합포수변공원) 사이를 잇는 연결로는 ‘국화빛 소망로’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화빛 소망로’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로는 유명 인디 밴드팀이 참여하는 ‘국화인디뮤직페스타’, 관내 프로 스포츠 구단 응원단과 마스코트(단디, 세리 등), 관내 대학 댄스팀이 함께하는 ‘국화댄스페스티벌’ 등이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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