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시절 '건배' 못했다…회장 이름이 '박건배'"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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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 이종범이 '해태 타이거즈'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에피소드가 많다. 우리 회식 장소에는 롯데에서 만든 '칠성 사이다' 대신 항상 해태가 만든 '축배 사이다'가 있었고, 콜라도 해태에서 만든 '8.15 콜라'가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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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야구 선수 이종범이 '해태 타이거즈'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는 '이종범 {짠한형} EP. 60 술자리 레전드 찍고 간 야구 레전드 "오늘 분위기 D져분다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야구 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에피소드가 많다. 우리 회식 장소에는 롯데에서 만든 '칠성 사이다' 대신 항상 해태가 만든 '축배 사이다'가 있었고, 콜라도 해태에서 만든 '8.15 콜라'가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우리는 회식 자리에서 '건배'라는 말도 못했다. 당시 해태 회장 이름이 '박건배'였다. 그래서 건배 대신 '위하여'라고 해야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태에서 만든 종합 과자 세트가 있는데 그걸 추석 때만 줬다. 가까운 이웃집 롯데는 엄청 푸짐하게 주더라. 그래서 "우리는 왜 이만큼만 주고 롯데는 푸짐하게 주냐"라며 장난식으로 항의한 적도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종범이 "껌을 달라고 했는데 안 주니까 롯데 '이브' 껌 사먹고 그랬다. 일부러 보라고"라며 해태 시절의 일화를 풀자 신동엽은 "그 당시 해태랑 롯데는 약간 숙명의 라이벌 같은 거였다"라며 공감했다.
사진=짠한형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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