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전 앞두고 황동재→이승민 선발 변경…"어깨 통증 보호 차원으로 교체"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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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개시를 앞두고 급하게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삼성 관계자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삼성의 선발투수가 황동재에서 이승민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황동재가 경기를 준비하던 중 어깨 통증을 느끼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투수가)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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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개시를 앞두고 급하게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우완 황동재가 아닌 좌완 이승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관계자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삼성의 선발투수가 황동재에서 이승민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황동재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42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으며,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예정대로 선발 등판을 준비 중이었던 황동재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구단 관계자는 "황동재가 경기를 준비하던 중 어깨 통증을 느끼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투수가)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급하게 대체 선발을 찾아야 했던 삼성은 이승민에게 선발 중책을 맡겼다. 이승민은 올 시즌 23경기 43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8.58의 성적을 남겼으며, 지난 21일 1군에 콜업됐다. 직전 선발 등판은 지난달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3이닝 2실점 1자책)이었다.
한편 윤영철을 상대하는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헌곤(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전병우(2루수)-이성규(우익수)-이병헌(포수)-안주형(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삼성은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구자욱, 이재현, 김지찬, 강민호 등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으며, 디아즈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구자욱, 김지찬, 이재현 이런 선수들 모두 올 시즌 많이 나왔던 선수들로,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내일까지는 (선수들을) 조절시킬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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