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들한들’ 코스모스 활짝핀 함안군 악양둑방
최일생 2024. 9. 23. 17:36
함안군은 법수면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를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운영한다.
악양둑방은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악양둑방은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최근 전국에서 인기 있는 꽃 관광명소로 떠올라 매년 계절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길과 둔치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잘 피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셔서 사진도 남기고 좋은 추억 안고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물패청음 ‘소원을 들어주는 신묘한 솟대버나’ 공연
풍물패청음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소원을 들어주는 신묘한 솟대버나’가 10월15~1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소원을 이뤄주는 신묘한 솟대버나’는 환경문제를 소재로 유‧아동에게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물연희 마당극이다. 수준 높은 풍물 연주와 화려한 기예에 더하여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엮어 낸 작품으로 2023년 창작 초연 이후 2023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작의 과정작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한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사전예약 후 공연을 관람하면 관람료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안병구 밀양시장, 호우 피해 현장점검 나서
밀양시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평균 강우량이 200mm를 기록했다. 특히 삼랑진읍과 하남읍은 각각 293mm, 26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20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수의 비닐하우스, 농경지가 침수돼 감자, 딸기, 고추 등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2일 오전에 삼랑진읍, 하남읍 일원 침수 농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명나게 화합하는 ‘밀양 감내게줄당기기 재현 공연’
밀양시는 지난 22일 영남루 마당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2024 감내게줄당기기 재현 공연’행사를 열었다.
감내게줄당기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좋은 게잡이터를 차지하기 위한 줄싸움이 변형된 놀이에서 시작됐다. 게의 등처럼 생긴 둥근 원줄에다 5개의 줄을 달고 한 줄에 5명씩 어깨에 걸고 엎드려 줄을 끌어 승부를 내고 공정한 경쟁 후에 서로 화합하여 판굿을 벌이는 것이 감내게줄당기기의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분방하고 즉흥성이 돋보이는 부산 동래학춤과 서민 풍자와 익살스러움을 갖가지 춤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밀양백중놀이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의 막바지엔 놀이꾼들과 구경꾼들이 어울려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전통 놀이 축제가 펼쳐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자랑스러운 밀양의 무형유산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어 즐기고,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귀뚜라미그룹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은 귀뚜라미그룹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귀뚜라미 부산지사 김영준 지사장을 비롯해 이현철 차장, 귀뚜라미 창녕대리점 김훈경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녕군은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추천하고,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추천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준 지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창녕군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올바른 지역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
(사)창녕군 상공인협의회는 창원컨벤션에서 열린 일자리경진대회에서 2024년 경상남도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유공자로 윤병국 상공인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윤병국 상공인협의회장은 (사)창녕군 상공인협의회 제3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돼 18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지역민 우선 채용 활동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창녕군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민간 주도 일자리 성과 유공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윤병국 회장은 “물가 상승, 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기업인들과 함께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산림조합, ‘의령 응봉산 황금 부자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제막식
의령군산림조합은 20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의령 응봉산 황금 부자숲’에서 기념 입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의령군 최우석 경제문화국장과 김형규 산림휴양과장을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과 서부경남 인근 5개 지역 조합장이 참석했다.
의령 응봉산 선도단지 내 ‘응봉산 황금 부자숲’은 843ha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체계적으로 가꾸는 동시에 명품 소나무숲을 육성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지난해 10월 선정됐다.
◆의령군 열 번째 공공 빨래방 문 열어
의령군에 열 번째 ‘공공 빨래방’이 탄생했다. 화정면은 20일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골 빨래터' 문을 열었다.
이날 화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골 빨래터' 개소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군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빨래방 개소를 축하했다.
화정면 '시골 빨래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령 동부농협 장수대학 4기 졸업식 개최
의령 동부농협은 지난 13일 ‘동부농협 장수대학 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부농협 장수대학 4기는 뇌 건강을 위한 실버체조, 노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색채심리 교육, 생활스포츠 파크골프,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80명의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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