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헬렌)이 위탁 운영하는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지난 20일, 개소 5주년을 맞아 남양주시 제1청사 다산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어린이 식생활 개선 및 조리실 위생환경 등 관련 공모전 시상과 우수작 전시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우수한 관리체계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시의원, 어린이집 원장 및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여대는 2019년부터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아 남양주시 내 어린이급식소의 등록 및 관리를 담당해 왔으며, 올해 재협약을 통해 5개년 위탁을 연장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급식소에 방문해 위생 점검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5년간 꾸준히 급식의 위생, 안전,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듯이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어린이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영양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급식관리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여대는 남양주시 외에도, 노원구, 중구 및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아오며, 지역 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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