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한글날 기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지도안’ 공모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2024년 한글날 기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지도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 언어·문화의 핵심인 한글의 창제‧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글날 직전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최근 확산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한국어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지도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현직 한국어 교사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한국어 교육적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입상작을 포함해 우수작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 자정까지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가려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정 양식의 수업 지도안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홈페이지 내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챗GPT 시리즈부터 제미니, 달리, 런웨이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제는 멀티 모달(multi-modal)의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학습자들이 그러한 변화에 그 어느 때보다도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만큼 한국어 교실 현장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의 사용을 금기시만 할 것이 아니라 교육적 차원에서 양성화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 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국어교원(문체부), 다문화사회전문가(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민간자격) 등의 전문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설 한국어교육원 운영,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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