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점심시간에...KB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 운영

김범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andreaskim97jun@gmail.com) 2024. 9.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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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시 운영 지점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 근무
KB국민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 운영 홍보물.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빠른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23일부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인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의 만족도가 84.6점으로 일반 지점보다 3.5점 높게 나타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이용 고객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고객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개 지점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으로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점 근무 인력도 추가로 배치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앱의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 안내/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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