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필연기술과 대한민국의 전략'… 이광형 KAIST 총장 국회 특강

이재형 2024. 9.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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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이 국회에서 21세기 필연기술과 대한민국의 전략을 제시한다.

이 총장은 "인류 발전의 원리를 살펴보면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역사가 만들어져 왔다"며 "이번 강연은 첨단 과학기술이라는 환경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미래를 대비하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필연기술을 활용해 번영하려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 지 이야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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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기술이 타협 강조
법 제도 개선 중요성 설명

이광형 KAIST 총장이 국회에서 21세기 필연기술과 대한민국의 전략을 제시한다.

23일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오는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가 추죄하는 특별 강연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이 총장은 인공지능(AI), 유전자가위, 줄기세포, 기후·에너지 등 ʻ필연기술ʼ에 대해 미래학자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특히 필연기술이 전통사상과 충돌하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간 경쟁을 하는 대한민국의 전략을 모색한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전통사상과 국가 번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사상과 기술이 타협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법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타협의 장이 바로 국회임을 역설한다.

이번 강연은 국부를 창출하는 기술과, 이를 관리 활용하는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미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편의성, 건강, 인류의 생존 3가지 측면에서 필연기술을 살펴보고, 국가차원에서 필연기술 발전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인류 발전의 원리를 살펴보면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역사가 만들어져 왔다"며 "이번 강연은 첨단 과학기술이라는 환경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미래를 대비하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필연기술을 활용해 번영하려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 지 이야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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