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동물보건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 검역센터 방문

이영수 2024. 9.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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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지난 20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검역센터와 국립생물자원관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을 이끈 오산대 동물보건과 최선혜, 안재범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직무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보건사뿐만 아니라 야생동물검역사와 같은 동물복지와 보건에 연관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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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제공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지난 20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검역센터와 국립생물자원관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직무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파충류 현황과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또 야생동물 검역사의 업무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생들은 오전에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 확보의 중요성, 검역제도의 필요성, 한국의 양서·파충류 수입 현황과 야생동물 검역제도 시행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자원관 내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며 국내 야생 동식물 표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인천국제공항의 야생동물 검역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 수입 과정에서 이뤄지는 검역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역사의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견학을 이끈 오산대 동물보건과 최선혜, 안재범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직무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보건사뿐만 아니라 야생동물검역사와 같은 동물복지와 보건에 연관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야생동물 검역 및 질병 진단 연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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