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8·15 독트린' 설명

오수진 2024. 9. 23.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남북에 각각 상주공관을 둔 주한공관 모임인 '평화클럽' 소속 외교단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평화클럽' 소속 외교단과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오는 24일에는 남북한 겸임 공관 모임인 '한반도클럽' 소속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도 행사를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화클럽' 소속 외교단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 개최
외교부가 평화클럽 대상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

외교부가 남북에 각각 상주공관을 둔 주한공관 모임인 '평화클럽' 소속 외교단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평화클럽' 소속 외교단과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평화통일 노력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및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공개 등 도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국장은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해 북한의 그릇된 행동을 절대 용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일부 공관의 북한 복귀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오는 24일에는 남북한 겸임 공관 모임인 '한반도클럽' 소속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도 행사를 개최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