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정보 공유… 충남 ‘이음토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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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의 홀로서기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제2기 충남 이어유서포터즈' 16명에 대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위촉장 수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관련 유공자 5명에 대한 천안시장·아산시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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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의 홀로서기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됐다.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21일 천안 카프닉에서 ‘이음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시설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기 충남 이어유서포터즈’ 16명에 대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위촉장 수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관련 유공자 5명에 대한 천안시장·아산시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강연에는 충남 이어유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자립준비청년 3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사회적 시선의 변화’ ‘나를 변화시킨 생각의 힘’ ‘나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홀로서기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실패에 대한 극복 경험담을 전하며 성공적인 자립준비 방법을 조언했다.
강연에 이어 서포터즈 5명은 보호아동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홀로서기에 대한 고민·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승연희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후배들에게 자립에 대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관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최일선 현장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아이들의 자립준비 전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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