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기획사업 ‘찾아오는 인생부스’로 시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체험부스 운영

2024. 9. 23. 1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인생부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가을을 맞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기획사업 ‘찾아오는 인생부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그중에서도 ‘찾아오는 인생부스’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독자적인 기획사업으로, 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멘토링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생나눔교실의 예비 참여자 발굴 및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진행한
「제1회 인문문화축제」

와 연계하여 축제 현장 야외에 설치된 부스에서 총 9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인생나눔교실의 멘토 총 9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멘티를 모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멘티로 참여하는 등 열기를 더했다.

「인생나눔교실」

에서 멘토링 경험을 쌓은 각 분야의 전문 멘토 9명이 60분씩 총 4~6회차의 멘토링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김기향 멘토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개 그립톡’ 프로그램과 강혜라 멘토의 ‘오방색 단청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첫날부터 신청 마감이 되는 회차가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위와 같은 공예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매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가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삶 속에서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링을 우리 삶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인생나눔교실의 인문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지원이 필요한 모든 멘티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