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과 '가상융합대학'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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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의 대학 교육 협력 프로젝트 가상융합대학의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의 IT 기반 신기술 융합형 단과대학인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을 PTIT에도 설립해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 협력체계를 갖추고, 베트남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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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의 대학 교육 협력 프로젝트 가상융합대학의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의 IT 기반 신기술 융합형 단과대학인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을 PTIT에도 설립해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 협력체계를 갖추고, 베트남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가상융합대학의 학장은 위 대학장과 까오 민 탕 PTIT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 학장은 “우리나라 대학의 경험과 베트남 대학의 열정이 결합한 이번 공동 대학 설립은 베트남 IT 산업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 IT 교육 협력의 중심축을 만들기 위해 전문 기술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가상융합대학은 국내 대학의 글로벌 고등교육 시장 진출·협력에 새로운 장을 연 획기적인 도전이다. 중앙대는 이러한 새로운 글로벌 대학 교육 협력 모델을 아시아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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