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중소벤처 방산 키우기’…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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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방산 중소벤처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의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23일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IT(정보기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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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주제
국내 방위산업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방산 중소벤처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의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23일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IT(정보기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부승찬(이상 더불어민주당) 유용원(국민의힘) 김종민(무소속) 의원 등 입법 관계자들과 유관 업체들이 방산 중소벤처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방산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방안을 비롯해 기술이전 영역 확대, 절충 교역 파트너십 마련, 교육 훈련 분야 수출 지원 등을 모색한다. 현재 방산 체제가 대기업 중심인 상황을 감안, 입법을 통해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개발 촉진 인센티브 등이 제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토론회에서는 방위사업청 방산정책과장과 삼정회계법인,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보안연구소의 관계자들이 ▲방산 해외 수출 및 상생 협력 추진 현황 ▲유럽의 방위산업 전망 및 K-소부장 IT기업 진출전망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성장 방안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상생 협력위한 법제도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회는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된 만큼 방산 직간접 관계자들이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첨단 방산 체제의 중요성에 비해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이 쓰러지면 한국 방산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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