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보궐’ 호남·부산서 현장 최고위 개최…혁신당에 ‘맞불’

23일 영광·24일 곡성·25일 부산 현장 최고위
10·16 재보선 본격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월 28일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박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16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남 영광·곡성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본격 지원 사격에 나선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전남 영광에 위치한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에 나선 장 후보, 조상래 후보와 정책협약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영광터미널시장을 방문해 현장 민심도 청취한다. 

이후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박지원·이개호·신정훈 의원 등도 참석한다.

당 지도부는 오는 24일에도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다. 25일엔 부산 금정구 김경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를 열 계획이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