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광경'…반려견이 아이 잡아끌자 바로 나뭇가지 '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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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 한 마리가 나뭇가지가 떨어지기 직전 소년을 구했다.
22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 외신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어린 소년을 구하는 영리한 골든레트리버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개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소년이 다치지 않아 다행",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소년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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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 한 마리가 나뭇가지가 떨어지기 직전 소년을 구했다.
22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 외신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어린 소년을 구하는 영리한 골든레트리버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은 중국 광둥성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소년은 장난감 차를 타고 놀고 있었으며, 그의 곁에는 골든레트리버가 누워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일어난 개는 앉아있던 소년의 옷을 물며 그를 일으켜 세웠다. 개는 소년이 나무 근처로 가지 못하게 다른 장소로 소년을 급히 이끌었다. 곧이어 커다란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졌고, 소년은 놀란 듯 이를 바라봤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소년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년이 나뭇가지가 어디서 떨어졌는지 올려다보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개 주인은 "업무상 출장이 있어서 잠시 시누이에게 개를 맡겼는데, 영상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 개가 소년의 목숨을 구했다"고 칭찬했다. 해당 영상은 현지에서 화제가 됐고, 강아지의 선행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개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소년이 다치지 않아 다행",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소년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골든레트리버 종은 개 중에서도 머리가 좋은 편으로, 사람을 잘 따르고 인내심이 많아 장애인 안내견으로도 유명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개 중에 가장 똑똑한 종자는 보더콜리, 푸들, 골든레트리버, 셰퍼드, 도베르만핀셔 등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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