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데뷔 후 오랫동안 주체성 無…매니저가 밥 먹여주듯 일해"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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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데뷔 후 연차가 쌓이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샤이니 키와 오지 않는 똠얌꿍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샤이니(SHINee) 멤버 키가 등장해 문상훈과 만담을 나눴다.
한편 키는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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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샤이니 키가 데뷔 후 연차가 쌓이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샤이니 키와 오지 않는 똠얌꿍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샤이니(SHINee) 멤버 키가 등장해 문상훈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문상훈은 "키처럼 경력이 쌓이면 거기서 오는 단단함이 있지 않냐"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키는 "나는 바람 불 날이 너무 많았기 떄문에 근육 커지듯이 점점 단단해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옛날에는 바람만 불어도 무너졌는데, 이제 그런 게 없다. 나쁘게 얘기하면 이골이 난 거고, 좋게 얘기하면 상처를 통해 단단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상훈은 "마음을 근육으로 표현하자면 키는 골밀도 높은 실전근육 같은 느낌"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하면 키는 "데뷔 후 7~8년 후에 메타인지가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미성년자 때부터 매니저가 밥 먹여주듯이 일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이어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고, 일을 얻어오는 방법도 모른 채 주체성 없이 너무 오래 살았다. 들어오는 일을 거절하는 방법이나, 마음 담아서 일을 하는 방법도 몰랐는데 10년 정도 지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키는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사진=빠더너스 BDN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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