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30%대 회복…‘체코 원전 세일즈 외교’ 덕분 [리얼미터]
정혜선 2024. 9. 23.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0.3%로 지난주보다 3.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나온 것은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 이후 4주 만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0.3%로 지난주보다 3.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나온 것은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 이후 4주 만이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회복에 대해 "'체코 원전 세일즈 외교' 등 외교적 행보가 주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현실화 등 요인이 잇따르며 지지율 하방 압력이 다소 약해진 양상"이라며 "'응급의료 공백'의 경우 연휴 기간 큰 위험에 직면하지 않은 채 일단락되며 부정 여론 촉발 또한 잦아든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5%p 감소한 66.2%로 조사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6%p 감소한 3.6%였다.
권역별로는 서울(10.1%p↑), 부산·울산·경남(10.0%p↑), 대전·세종·충청(3.8%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9.2%p↓), 광주·전라(1.7%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만 2.0%p 떨어진 21.6%를 기록했으며, 60대(9.9%p↑), 20대(9.0%p↑), 40대(2.1%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일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2%p오른 35.2%, 더불어민주당은 0.4%p 내린 39.2%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 기타 정당 1.9% 등이었다. 무당층은 8.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