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홍콩아시안영화제 초청…“韓 정치 불안 설득력 있게 묘사”
장주연 2024. 9. 23. 08:19
‘행복의 나라’가 홍콩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되며 또 한 번 화제성을 증명했다.
2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 ‘시네스트 딜라이츠’(Cineaste Delight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콩아시안영화제는 홍콩 주요 영화제로, 아시아 각지의 영화들을 홍콩으로 초청해 상영하는 동시에 아시아 영화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한다. ‘행복의 나라’가 초청된 ‘시네스트 딜라이츠’ 부문은 올해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가장 세간의 이목을 끈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홍콩아시안영화제 프로그래머 싱 청은 “‘행복의 나라’는 이선균의 가슴 아픈 연기를 중심으로 1979년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극장 상영과 함께 VOD 서비스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 ‘시네스트 딜라이츠’(Cineaste Delight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콩아시안영화제는 홍콩 주요 영화제로, 아시아 각지의 영화들을 홍콩으로 초청해 상영하는 동시에 아시아 영화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한다. ‘행복의 나라’가 초청된 ‘시네스트 딜라이츠’ 부문은 올해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가장 세간의 이목을 끈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홍콩아시안영화제 프로그래머 싱 청은 “‘행복의 나라’는 이선균의 가슴 아픈 연기를 중심으로 1979년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극장 상영과 함께 VOD 서비스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 직업은 사업가…현실적인 성격, 누나 같아” - 일간스포츠
- [IS시선] ‘이나은 옹호’ 오해에 사과도 했는데…곽튜브 비난 도 넘었다 - 일간스포츠
- 이강인 환상 발리 막혔다, 3G 연속 무득점…PSG는 랭스와 1-1 무→시즌 첫 무승부 - 일간스포츠
- 지연 손에서 사라진 반지에 이혼설 재점화…누가 피로감 주고 있나 [왓IS] - 일간스포츠
- '6680억원 예약' 소토 주고 영입했는데...워싱턴, '밤샘 카지노' 에이브럼스 마이너행 - 일간스포츠
- “토트넘, SON 주장직 박탈할 수 있어” 英 매체 황당 주장 - 일간스포츠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만의 축구 철학 확립·유지가 더 중요” - 일간스포츠
- “방송 미련 없어…내 스타일대로” 욕설DM·곽튜브 논란에 입 연 빠니보틀 [종합] - 일간스포츠
- 함소원, 전남편 진화 언급에 “재결합 가능성은…” 역술인 예언(‘가보자고3’) - 일간스포츠
- ‘이강인 선발’ 이슈에 답한 엔리케 PSG 감독 “시즌 내내 불공평할 것”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