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패션사업 부진‥목표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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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밑도는 등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명품 수요가 감소하고 고가 수입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사업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밍치를 전년 동기 대비 3%씩 하향 조정한 3075억원, 5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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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밑도는 등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명품 수요가 감소하고 고가 수입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사업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밍치를 전년 동기 대비 3%씩 하향 조정한 3075억원, 59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를 38% 하회하는 수치다.
그는 "4분기부터 자체 화장품 브랜드가 미국 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 MZ 세대에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자회사 연결로 편입되면서 실적이 반등을 가능성은 살아 있다"고 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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